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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

감질맛나다 vs 감질나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맞춤법 퀴즈는 '감질맛나다', '감질나다' 입니다.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 정답부터 바로!!  '감질나다' 입니다. 저도 "감질맛난다" 라고 많이 썼던 것 같은데 말이죠 🤔왜 '맛'이 빠져야 할까요? 재미있게도 '감질나다'는 이미 '맛'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답니다.  '감질'이라는 말 자체가 '맛을 볼 듯 말 듯한 상태'를 의미하거든요. 따라서 '감질맛나다'라고 하면 '맛맛나다'처럼 의미가 중복되는 셈이 됩니다!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감질나다: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거나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하여 안타깝고 답답하다. 어원: ‘감질나다’는 “젖이나 음식 조절을 하지 못하여 어린아이에게 생기는 병”을 가리키는 한자어 병명 ‘疳疾’과 동사 ‘나다.. 더보기
얇다 VS 가늘다 다리를 이야기할 때 얇다, 가늘다 둘 중 어느 것이 바른 표현일까요? 국어사전 정의얇다   반대말:두껍다1.형용사 두께가 두껍지 아니하다.2.형용사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3.형용사 빛깔이 연하다.가늘다   반대말:굵다 1.형용사  물체의 지름이 보통의 경우에 미치지 못하고 짧다.  2.형용사  소리의 울림이 보통에 미치지 못하고 약하다. 3.형용사  물체의 굵기가 보통에 미치지 못하고 잘다. 얇다'는 두께가 얇음을 의미하며, 주로 물체의 두께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반면에 '가늘다'는 폭이 좁고 길쭉한 모양을 표현할 때 적합합니다. 따라서 다리와 같은 신체 부위는 폭이 좁고 길쭉한 특징을 지니므로 '가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예시) 종이가 얇다, 머리카락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