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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고양이 밤톨이 그리고 샴푸 나의 첫 번째 고양이는 밤톨이 유기묘 센터에서 데려온 코숏 추정 나이는 3살이었나? 카카오 스토리에 보니 2012년 11월에 데려왔다. 예쁘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던 밤톨이였다. 맨바닥보다는 슬리퍼나 가방 위에 앉아있는 것을 좋아했던 밤톨 집에 굴러다니던 넥타이로 보우 타이도 만들어 줬었다. 집고양이가 된 후 1년! 물 오른 미모 😍 예전 집은 1층이었고 텃밭 바로 앞이라 저렇게 자연이 보이는 곳에서 쉬는 게 밤톨이의 루틴. 전시회보고 사온 기린 인형과 근사한 포즈를 취해줬던 밤톨이! 그야말로 포토제닉감📸 3년 정도 살았는지 알았는데 기록을 보니 밤톨이는 나와 2년도 같이 있지 못했다. 스킨십이나 안는 건 싫어했고 궁둥이 팡팡을 유일하게 좋아했던 밤톨이. 어느 날부터 잘 안 먹고 살이 빠져.. 더보기
건드리다 vs 건들이다 🕵️‍♀️ 오늘도 많이 헷갈리는  '건드리다 vs 건들이다'  알아볼까요?올바른 맞춤법은 '건드리다' 입니다!보통  "건들였다", "건들었다"로  듣거나 말할 때도 다들 있으시죠?  왜 이렇게 헷갈릴까요?건드리다의 준말 건들다에서 활용할 때 오류가 많이 발생합니다. ✅ 올바른 활용 방법건드리다'의 준말인 '건들다'의 어간 '건들-'에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만 붙어서,'건들고, 건들지, 건들면' 등은 가능하지만,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는 붙을 수 없습니다. - 정확한 활용: 건드리+었/였 > 건드리었다 > 건드렸다 🌈 상황별 예문 살펴보기1. 물리적 접촉 - "실수로 꽃병을 건드렸다." 😱 - "그의 손가락이 꽃잎을 건드렸다." 2. 감정적 영향 - "그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 - "그녀의 .. 더보기
거칠은/거치른 vs 거친 거칠은' vs '거친' - 당신의 선택은? 🕵️‍♀️   안녕하세요, 오늘의 맞춤법은  '거치른/거칠은'과 '거친' 입니다.무엇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 정답부터 알려드릴게요. 올바른 맞춤법은 '거친'입니다! 🔍 왜 헷갈릴까요?!1. 발음의 함정   - '거칠은[거치른]'과 '거친'은 비슷하게 발음돼서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것 같아요. 2. 활용의 오해   - '거칠다'의 활용형이라고 생각해서 '거칠은'으로 쓰는 경우가 있어요.📚 표준국어대사전 - 거칠다 : 동사 또는 형용사 - 거친 : '거칠다'의 활용형 (과거 시제 또는 관형사형)  💡 한글맞춤법 제18항 중'ㄹ'탈락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어간 끝 받침 'ㄹ' +.. 더보기
거이 vs 거희 vs 거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바로 '거이', '거희', '거의' 중 어떤 것이 올바른 표기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정답은?!✅ 올바른 표기: 거의❌ 틀린 표기: 거이, 거희  표준국어대사전 1. 어느 한도에 매우 가까운 정도.(명사)2. 어느 한도에 매우 가까운 정도로.(부사)왜 헷갈릴까요? 🤷‍♂️🤷‍♀️ 1. 발음 : '거의'를 [거이]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아 '거이'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발음은 [거의],[거이] 이지만 표기는 '거의' 입니다.2. 방언의 영향: 일부 지역에서는 '거희'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어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3. 유사 단어: '거하다'(크고 화려하다)와 혼동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사용 예시 📝 - 시험 공.. 더보기
갯수 vs 개수 안녕하세요, 여러분!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갯수'와 '개수'인데요.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올바른 맞춤법은 '개수[개:쑤]'입니다.  '갯수'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틀린 표기입니다.🤔 왜 헷갈릴까요? '갯수'와 '개수'가 헷갈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갯'의 존재: '갯벌', '갯가'처럼 '갯'이라는 단어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2. 사투리의 영향: 일부 지역에서는 '개수'를 '갯수'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개수'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개수 (個數) 「명사」 낱개의 수. 또는 그 수량. '개수'는 '개(個)'와 '수(數)'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 '개(個)': 낱개를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 '수(數.. 더보기
갖은 vs 가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 '갖은' vs '가진' 둘 중 올바른 맞춤법은 어떤 것일까요?예문을 한 번 볼까요?1. 갖은 고생을 했다. 2. 가진 돈을 모두 썼다.    이 둘은 모두 맞는 표현이랍니다. 다만 사용하는 상황이 다르죠. 🔍 왜 헷갈리는 걸까요? 1. 비슷한 발음   - '갖은'과 '가진'은 발음이 매우 비슷해요.    - 정확한 발음은 갖은[가즌]이고 가진은 소리 나는 대로 [가진]입니다.2. 비슷한 의미   - 둘 다 '가지다'와 관련이 있어요.    - 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답니다!\ 📚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보면~1. 갖은 :  '갖다'의 활용형    - 여러 가지의, 온갖, 모든 (형용사)     2. 가진 : '가지다'의 활용형    - 소유하고 있는, 보유한 (동사) 뜻이 다르죠.. 더보기
갇힌 vs 갖친 '갇힌' vs '갖친' - 당신도 이 함정에 빠져있나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제가 실제로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시작해 볼게요. 저는 얼마 전 친구와 카톡을 주고받다가 당황했어요.부끄럽지만 이런 실수를 통해 또 하나 배웠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갇힌'과 '갖친' 중 어떤 게 맞는지 헷갈리신 적 없으신가요?  📚 정답 공개! 정답은 '갇힌'입니다!  🤔 왜 이런 실수가 많이 일어날까요? 1. 발음이 비슷해요   - '갇힌'과 '갖친'은 발음이 거의 동일합니다.    - [가친]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쉬워요. 2. 'ㅊ'과 'ㅎ'의 혼동   - '갖다'라는 단어에 익숙해서 '갖친'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 쉽게 기억하는 방법 1. 동사 확인하기   - 기본 동사는 '가.. 더보기
감질맛나다 vs 감질나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맞춤법 퀴즈는 '감질맛나다', '감질나다' 입니다.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 정답부터 바로!!  '감질나다' 입니다. 저도 "감질맛난다" 라고 많이 썼던 것 같은데 말이죠 🤔왜 '맛'이 빠져야 할까요? 재미있게도 '감질나다'는 이미 '맛'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답니다.  '감질'이라는 말 자체가 '맛을 볼 듯 말 듯한 상태'를 의미하거든요. 따라서 '감질맛나다'라고 하면 '맛맛나다'처럼 의미가 중복되는 셈이 됩니다!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감질나다: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거나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하여 안타깝고 답답하다. 어원: ‘감질나다’는 “젖이나 음식 조절을 하지 못하여 어린아이에게 생기는 병”을 가리키는 한자어 병명 ‘疳疾’과 동사 ‘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