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원 중 액상 사료를 먹는 사료
약은 콧줄로..
그 다음날 습식 캔도 먹는다고 보내 준 영상
식욕도 왕성하고 활동 징후도 좋다고
일요일에 퇴원하자고 연락 와서 데리고 옴!
집에 온 샴푸
기운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습식캔만 따면 뛰어오르려고 하는 것을 보고 안심했던!
플라스틱 넥카라가 여러 가지로 불편해 보여
아르르 넥카라 주문하고 올 때까지
우선 임시 행주 넥카라 만들어 줬더니
확실히 편해 보임.
퇴원 후 3일 정도 소화제, 위장 운동, 소염제 등등 들은 약을 오전 오후 2번, 캔사료는 4번에 나눠서 정량 지급.
병원에선 6시간 간격이라 오전 오후 3시 9시 이렇게 시간을 정해줬는데 꼭 지키지는 않아도 된다고 했다.
새벽 3시는 좀 무리지 않나 싶었는데 알람 없이 눈뜨면 2시나 4시… 역시 신경이 쓰이는지 나도 잠을 잘 못 잤던 나날들..
3일 후 다시 방문해서 수술 봉합 상태 확인하고
약 받아서 집으로 귀가.
알약으로는 처음엔 운 젛게 먹고 두 번째부터 먹이다 실패해서 츄르에 타서 먹이고 있었다.
이 날 오전에 약을 못 먹여서 병원에서 오자마자 간식이랑 약을 타서 먹였는데 먹은 뒤 한 시간 뒤였나? 갈색토를 하고 밥도 안 먹으려 하고 저녁에 토를 또 해서 병원에 연락.
한 시간 뒤에 밥을 먹여보고 그래도 토하면 내원하라고.. 저녁에는 자길래 내버려두고 오전에 캔 사료 좀 줬는데 조금 먹고 후에 다시 구토..
병원에 예약 잡고 진료했는데 위 위치가 조금씩 움직이긴 하지만 탈장된 거는 들어간 상태인데 약을 조금 변경했는데 그 때문일 수 있으니 다시 먹던 데로 처방.
이 날은 주사도 3방 맞히고 혹시 모르니 항구토제도 처방받아서 왔다.
약을 다시 바꾼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온 샴푸..
입 벌려서 핥으면 구토하는 거 아닌지 가슴 졸였던,,,
며칠 병간호 하는 동안 나도 기침감기에 걸려서 힘들었던 나날이었다.
내가 먹었던 오차즈케 ㅎㅎ
감기엔 역시 따땃한 국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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