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피검사 등 정상 수치였고 심장이 살짝 애매해서 일요일 초음파 검사 후 월요일
오후에 유선 전적출 수술 진행.
수술 잘 끝났다고 병원에서 연락받고
3일 정도 입원하면서 예후를 보자고 하여 카톡으로 사진 보내준 걸로 확인..
수술 전에 식욕이 없는 것에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수술 후에도 식욕이 없다고 하고 면회 가서 간식을 줘봤지만 먹지 않았던 샴푸..
야간에 구토했다고도 연락을 받고 심란했는데..
가퇴원해서 집에서 관리하는 것을 권유받아 데리러 갔다.
그런데 갑자기 가쁘게 호흡을 해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위가 탈장했다고?!
선척적으로 횡격막에 구멍이 살짝 있었는데 마취 혹은 수술 후 수술부위를 압박하면서 위가 탈장되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정확한 것은 CT로 알 수 있다고 했지만
금식도 3일째인 상태에 최대로 예민한 상황에서 CT는 무리일 것 같아 조영술로 확인 후 위 위치가 정상이 아닌 것을 보고 입원 조치 후 콧줄오 영양 및 처치하기로 결정..
수술 후 수액 꼽고 있는 샴푸
산소방에서 콧줄 삽입..ㅠ_ㅠ
수술해서 편하게 지내길 바랜건 데 수술로 일이 더 커져서 수술을 괜히 시킨 건가 하는 생각까지 했던 나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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