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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샴푸

육묘일기 06 실밥 제거

기운이 없을 때는 움직이질 않으니 환부가 예쁘게 아물고 있었는데 기운을 차리니 점프도 하고 스크레쳐도 열심히 하는 통에 피딱지가 생긴 샴푸 😭

흔들린 사진이나 저기 갈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피가 딱지 진ㅠ_ㅠ

고양이 커뮤니티에 수술했던 고양이들이 실밥 제거 후 터져서 다시 병원을 찾았다는 글들을 보고 걱정이 되던 나.

실밥 제거 하러 가서 수의사님께 이야기했더니 그래서 한 번에 다 제거하지 않고 나눠서 진행한다고 한다.
Y 자 부분을 제일 나중에 하고 전체적으류 중간중간 제거 하신다고~


집에서는 딱히 해주는 건 없고 소독용으로 스프레이 뿌리고 투명 연고 오전 오후 2번 발라주기가 끝..
두 번째 갔을 때는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흰 연고를 받아서 번갈아 가면서 바르라고 해서 연고를 좀 많이 발랐다.
그랬더니 너무 많이 발랐다고,, 오히려 늦게 낫는다고 해서 머쓱..😓


병원에서 드레싱 후 환묘복 입히지 말고 넥카라만 씌우라고 해서 넥카라만 착용..


식빵자세 😉 다소곳한 두 발 ㅎㅎㅎ


밥 먹는데 자기도 달라는 듯한 눈빛을 쏘고 있는 샴푸😍